네 드디어 이 게임도 4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래픽은 별로 변한 것이 없어보이지만 확 바뀐 것은 바로 2차대전에서 현대전으로 넘어왔다는 것! 적어도 데모에서는 중동 지방이 무대입니다. 이것은 데모 버전의 메인 화면입니다. 플레이는 모든 옵션을 최대로 올려서 해 봤으니 전혀 끊기지 않았습니다.
로딩 화면은 로딩인 동시에 미션 브리핑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위성에서 찍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미션의 목표는 기동불능이 된 에이브럼즈를 보호하는 것 입니다. 주인공은 번역하면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사관(어느 번역에선 상병이라고 하기도)인 Sgt.군요. 무장엔 eotec의 홀로사이트가 장착된 M4+M203 그리고 AN/PEQ-2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탄발사기용의 AN/PSQ-18A는 달려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가만히 서 있다가 달려갑니다. 전혀 엄폐를 고려하지 않았는데, 적진의 도로라는 곳에서 달리다니 참 보병으로 할 짓이 못됩니다. 완전하게 무방비 상태가 되니까요.
EOTEC의 홀로사이트 모습입니다. 이 광학식조준경은 유리의 일부가 깨어지거나 더러워져도 남은 부분으로도 조준을 할 수 있게 만든 신기한 녀석입니다. 왼쪽 피카티니 레일에 달린 AN/PEQ-2의 모습도 살짝 보이는군요.
앞까지 뛰어서 도로 오른쪽으로 내려온 모습이지만, 천천히 가면 RPG에 맞아 코브라가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선 야간투시경을 쓰라고 하는군요. 허드에는 수류탄의 남은 갯수, 현재의 자세, 남은 탄약수와 오브젝트 위치가 보입니다.
야간투시경을 착용하면 보시는대로 AN/PEQ-2의 비가시 레이저가 탄착점을 표시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군이 야간전에 강한 이유중 하나가 야간투시경과 비가시 레이저의 조합입니다.
앞에 있는 문을 따라가서 계단을 오르면 적 병사가 나타나 앞에 있던 분대원을 기습하는데 지금 보시면 총을 붙잡고 다리걸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재빨리 근접공격키를 눌러서 칼로 쓰러뜨렸습니다.
무기는 두개만 들 수 있는데 보조무기로 지정되어 있던 M9을 AK-47로 교체했습니다. 제 생각엔 아마 저것도 AK-47이 아니고 AKM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쓸모는 없지만 한 번 바꿔봤습니다.
분대원들이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Opened door entry의 자세입니다. 이 상태라면 꼭 해 줘야겠죠?
Flashbang을 투척하고 진압합니다. 참으로 쓸모 있는 장비를 가지고 다니네요. 미군이라 그런가...
제일 멀리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제압을 하면 여러 가지 무기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희안한 스코프를 가진 드라구노프와 가난한자의 대포가 놓여 있습니다. 뭐 딱히 할 건 없고 기관총으로 앞 건물의 적을 소탕하면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한번은 기관총을 잡아야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적진에 설치된 기관총이 하필 미니미인지...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이동합니다. 이제 NV고글은 쓸모 없겠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야간투시 그래픽이었는데 말이죠.
잡아도 잡아도 끝없이 몰려옵니다. 앞의 창문을 통해 돌진하셔도 되지만 안전하게 왼쪽 문으로 이동해서 가는게 좋습니다.
왼쪽으로 가시면 다른 건물과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서 적의 측면을 칩니다. 전구에 의해 투영된 그림자가 그래픽의 진보를 새삼 느끼게 해 줍니다. 물론 초창기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죠.
일단 나오는 적들을 잡아 주시고 저기 왼쪽에 계단은 이따가 자벨린 쏠 때 올라가야 하니 기억해 둡시다. 계단이 한 개 더 있지만 말이죠.
고가도로에 탱크가 지나가는 걸 막으려고 병사 하나가 FGM-148 자벨린 대전차 미사일을 쏘려다 피탄당하고 쓰러졌습니다. 이걸 줍고는 2층으로 올라갑시다. 물론 이 병사는 건물 밖에 있습니다.
표적을 잘 조준하고 있으면 소리와 함께 발사준비 완료를 알 수 있습니다. 뒤쪽에 충분한 공간을 남겨두는 것을 잊지 마시고 상부공격모드로 발사합니다.(사실 Direct공격 선택이나 주/야간 변경도 할 수 없습니다.)
명중! 역시 전차는 상부공격이 취약하죠. 그런데 이 주인공은 그 자벨린을 몇 개나 가지고 다니는건지 전차 4대를 부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고가도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저 철망으로 이동합시다. 뛰어내려도 되고 걸어내려가도 되지만 전 떨어지면 무게 때문에 아플 것 같아서 계단으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뛰어내려도 별 상관 없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스네이크 대형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날아다니는 RPG는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따라가면 목적지 까지 갑니다.
이제 적이 탱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면 됩니다. 어느 정도 적을 처리하면 항공지원을 요청하는데 대공포 때문에 접근불가라고 합니다.
벽을 따라 왼쪽 건물을 통해 움직여도 되지만 저는 오른쪽으로 돌아서 이동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희안한 스코프의 드라구노프...기존에 있던 ^표시 조준경은 어디 가고 무슨 전차용 스코프를 달아놨담.
자 저 철문 안쪽의 대공무기를 무력화 시키면 됩니다. 14.5mm의 ZPU-4 입니다.
수류탄 몇 개 던져주고 옆으로 돌아서 들어간 다음 폭파시켜 줍시다. 2차대전의 시한식이 아니라 원격으로 폭파할 수 있네요.
적외선 비컨을 설치 해서 코브라의 지원을 요청합니다.
설치한다고 해도 그냥 던져놓는것 뿐...조작하는것도 없습니다. 참 여러가지를 들고다닌단 말이죠 주인공은.
남은건 불꽃놀이 구경~
구경 다 했으면 탱크로 이동해서 이후의 작전을 설명받습니다. 후덕해 보이시는 Vasquez 중위님.
아쉽게도 데모 버전은 여기까지 입니다. 야간투시 장면이 인상적이었고 나름대로 진보한 흔적이 보입니다. 또 하나의 구매 리스트가 추가 되었다는게 단점아닌 단점이 되겠군요.